상봉의 창작시학

하얀 고백

상봉鷞峰 윤갑현 2008. 6. 16. 09:37


하얀 고백/윤갑현 
 자신의 죄를 솔직하게 털어 내놓고 
 하느님 앞에 고백하는 
 이를 통하여 나의 죄도 들여다 봅니다. 
고백성사를 보기 위해 성체 앞에 기도하는 
 하얀 미사보 뒷모습에서 
 천사를 발견 합니다. 
깨달음으로 마음이 아름다워지며 
 평화로운 것은 
 하느님 앞에 매달리며 
 통회하는 눈물이 
 살아가야 할 참모습이기 때문 입니다. 
슬픈 영화 장면의 눈물보다 
 어떤 이의 솔직한 고백의 눈물이 
 내가 두르고 싶은 옷깃 입니다. 


매봉 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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