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의 창작시학
목련꽃 근처 윤갑현 아내가 오늘 얇디얇은 블라우스를 입고 입가에 미소가 가득띄우고 서 있습니다 얇디얇은 블라우스 속의 맨살에 새 하얀 꽃 두어 송이 엷디엷게 피어 있습니다 이른 봄 엷디엷은 블라우스 속살 가슴선이 너무너무 가냘퍼 보입니다. -2009' 제4집 매화향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