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내 눈 안에 담아보고 싶다/윤갑현 낭송/淸幽 김수미시인 오래 두어도 변치 않는 너를 내 눈 안에 담아보고 싶다. 천년 빛 고려청자의 우아한 너를 내 눈 안에 넣으련다. 수많은 별들 중에 영롱한 별을 내 눈 안에 넣고 너를 포근하게 담으련다. 따뜻한 손과 마음까지 온전히 마음으로 오래토록 간직하련다. 나뭇잎이 춤을 추는 것은 바람이 나에게 다가와 생명을 불어넣는 사랑이었다는 것을...... <함등재 수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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