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의 창작시학

달궁계곡

상봉鷞峰 윤갑현 2016. 3. 11. 17:46


달궁계곡/윤갑현 
산겹겹 구비구비 돌고 돌아 
지리산 하늘아래 첫 동내 
그 아래 지나노라면 
달궁에 활을 쏘는 선녀 
맑은 물소리 하얀 포말 
달구름 되어 흐른다. 
지리산의 사계를 
어찌 한눈에 본다 한들 
속 깊이 알 수 있으리 
달궁계곡 물소리 
시가 되어 흐르고 
시인의 맑은 혼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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