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天 이상호
약력
○ 전남 장성 출생
○ 시인.시조시인,수필가
○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예창작과 전담 강사(지도교수)
○ 동천문학회 고문
○ 천상병문학상 심사위원
○ 한국문인협회
○ 한국불교문인협회
○ 한국불교문인협회 부회장
○ 한국불교문인협회 광주전남.지회장
○ 한국시낭송가회
○ 호남 시학회
○ 세계인류문화해설사
사립에 서서 이상호 잡풀 무선한 마당가 깊은 고요 앉아서 진보라 도라지꽃 피워내고 있었다 여 저기 무너진 사연들 벽면만이 아니어서 고추장독, 된장독, 세우장독, 간장독 곰삭던 손길들이 하나 둘 널브러져 흩어진 식솔들 마냥 모로 모로 놓여있다. 그리운 비탈길 문득문득 쓰다듬다 돌쩌귀에 꽂혀진 놋수저 발견했다 퍼내도 자꾸만 퍼내도 수심모를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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