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노래/윤갑현 시냇물 졸졸 흘러 장단음 내는것은 높은데서 낮은 곳에 흐르기 때문이지 사랑도 내리사랑도 물과 같이 흐르니 강물이 출렁이며 음정박자 맞추는 것 강변에 이는 바람 낮은 데로 굽이치지 애정도 마주 보아야 물의 노래 부르지 시냇물 강물 되어 바다로 흐른 것은 그리움 하도깊어 바닷가에 파도처럼 나 홀로 두고 어디에 가는가 물의 노래여 <동천문학 제4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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