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의 창작시조

따순밥

상봉鷞峰 윤갑현 2017. 7. 25. 23:14




따순밥/윤갑현
신가동 국밥집에
허름한 간판하나
묵은 지 같은 말이
감칠맛 날 것 같이
따순밥 
먹으려거든
장작 패야 밥묵제
<동천문학 제4집 중에서>
<영상/금호포토회/임동훈사진작가> 


'상봉의 창작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우겨우  (0) 2017.10.13
모퉁이를 돌아 나온다  (0) 2017.08.28
홍교누각  (0) 2017.07.18
풍류적벽(風流赤壁)  (0) 2017.07.10
회산 백련지  (0) 2017.07.08